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마트에 가면 가장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코너는 어디?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주가가 되어서 술 코너는 필수 코스로 마트가

면 항상 가게 되는데요. 원래 술이랑 별로 안친하다가 저도 한참 꼬꼬마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현실은 어딜 가면 아저씨 소리듣는 단계가 되었고 정말 성인으로서 오직 내 생각 내 생활 온전히

나한테 투자를 할수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현실은 그냥 일 끝나면 목욕하고 난 뒤에 간단하게 맥

주를 마신다던지 파김치에 소주를 들이키던지 하며 혼술도 즐기고 때로는 외로움이 사무칠때는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술을 마시다보니 옛날에는 이 맛없는걸 왜먹냐고 어른들에게 뭐라

했었는데 지금은 조용히 그 잔소리 하던 꼬맹이가 술의 맛을 즐기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냥 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때 쯤 이면 너가 진정한 어른의 삶을 살고 있는 거라고 말을 해주시던 삼

촌들의 말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진짜 어른이 되려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길러야지 확실한 어른이

무엇인지 배워나갈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저는 아직도 멀었네요.




 

그리고 또 놓칠수 없는 고기 코너!!! 돼지 소 닭 오리 양 할것 없이 다 잘 잡아 먹는 육식 인간 인지라

고기를 보면 사재기를 하게 됩니다. 돼지고기 하면 기본인 삼겹살을 일주일에 4일은 챙겨 먹고

오리고기는 1일 1끼 식단에 첨가 하며 소는 집에서 먹을때는 일주일에 2번 밖에서 사먹게 될때는

한달에 2번 정도 먹고 닭은 뭐... 시도때도 없이 먹는 식단이라... 야식으로 치킨을 하도 사먹어서

닭 없어지면 제가 닭 없애는데 일조 한 것 일수도... 제가 공룡이나 호랑이 사자 같은 육식 동물로 태어

났다면 인간은 고기가 뭔지도 몰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엣헴... 농담이구요 

이렇게 저는 애주가에 육식 인간으로서 마트에 진입 한다면 가장 눈길을 사로 잡는것이 알코올 과 고

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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