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잘하면 이쁨 받을수 있는 군생활 팁 같은 구기 종목 및 운동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위 사진 처럼 축구!!! 축구는 되도록이면 공격을 잘하면 좋습니다.
왜냐 군대에서는 군데스리가라고 해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대 내에서 같은 사단이라던지 포함 되어진 부대들 하고 크게 하게 되거나
소단위로 중대 대대 이렇게 축구경기를 해서 1등을 하게 되면
포상휴가를 얻을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선임들이나 간부들에게 이쁨을 받으면서
약간의 특별 대우를 받을수 있는 핸디캡이 생깁니다.
실제로 저는 축구는 초 중 학생때 잠깐 동아리 활동 정도로만 했어서 잘못한다고 생각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것도 수비 위주로만 해서
그래서 처음 자대 배치 받았을때 선임들이 축구 연습을 하고 들어온 뒤에나
만나서 인사를 하게 되고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축구를 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첫 인사가 너 축구 잘하냐 물었는데
잘못한다고 대답하니까 에휴~ 소대 망했네 이러면서 좀 아쉬워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또 군대는 다같이 즐겨야 하고 하니 일단은 축구를 하게 되었을 때
같이 해야 되니까 일단 포함 시켜서 한 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일단 축구를 수비만 해봤다고 해서 수비에 배치 시키고 있다가 군대 축구는 그냥
무조건 잣나게 까면 돼 하면서 쫄지마 쫄지마!!! 막아!!!
이런 소리 들으면서 그냥 몸으로 밀어 붙이고 태클 오지게 걸면서
잘 뺏으니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올라가고 조금씩 공격 참여도 하면서 위치 선정을 잘 잡고
저도 모르게 그냥 연속으로 두골 때려 넣게 되었습니다.
다른 소대하고 연습경기 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두골 넣어보게 되니까 야~!!! 잘하네!! 왜 못한다고 했냐 뒤질래 하면서 장난식으로 이야기를 하
더라구요.
그렇게 약간 후임 입장일때는 센터 포워드 자리까지는 못 올라가고
적당히 수미에 있다가 공미에 있다가 하면서
부대 체육대회때
군대스리가도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부대 전체 저는 여단에 소속 되있었는데
여단에 소속되있는 부대가 전부 여단으로 모여서 체육대회를 즐기면서
군대스리가에서 축구경기를 하면서
저희 중대가 어찌하다보니 준결승 까지만 올라갔지만 그래도
축구만 2박 3일 포상휴가 받고
나머지 체육대회에서 짜잘 짜잘하게 얻은 휴가도 3~4개 정도 받았었는데
너무 많이 받았다면서 다른 소대에 몇개 뿌리고 휴가 2개 정도 얻고
욕심 안부리고 2개가 어디냐 하면서
그렇게 2박 3일 과 4박 5일 을 얻어서 총 7박 8일이 생겼었는데
일병 휴가에 붙여서 나가서 거의 보름 넘게 휴가를 즐기다 왔지만
군인의 휴가는 일 수로 따지는게 아니라 시간으로 따진다고 했던가요.
보름이 15시간처럼 그렇게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축구 다음으로 가 아니라 축구보다도 더 잘해야지 인정 받을수 있는 족구!!!!
족구는 군대의 필수 구기 종목 입니다.
휴식을 취할때 심심하면 나가서 공을 차게 되는데 그 공놀이가 바로 족구죠.
흔히 학생들 인식에 족구 하면 아저씨들 공놀이라고 하는데
군대에서 그 소리하고 족구 오지게 못하면 축구 잘해도 욕 허벌라게 먹습니다.
축구를 못하는 한이 있어도 족구는 잘해야 합니다.
우선 저는 족구를 오지게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대에서 족구 경기를 할때는
분대 대항 족구 대회로 휴가를 딸수 있는 기회가 있고 혹은 대대 대항 소대 족구 대회가 있는데
중대 대항 분대 족구 대회를 할때는 못한다고 족구하는데 참여를 못했습니다.
근데 타 소대 타분대에 공백이 있어서 그 자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또 우연치 않게 그 소대의 분대하고 족구 팀플레이가 맞아서
1등 포상 휴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도 참여를 했기에 받았고 휴가 나갔다 들어온 그 분대 병사들도 받게 되어서
그 소대 분대한테 진짜 매일 먹을거 얻어 먹고 툭하면 불러 내서 놀다가
저희 분대 선임들 한테는 오지게 깨지고 잠들기 전까지 그렇게 까일수가 없다고
느낄 만큼 까였습니다.
자기들이 못한다고 안껴주고선... 왜 저를 그렇게 갈구는 것인지... 헤아릴 수가 읎습네다
그렇게 구기 종목 두 가지!!! 필수로 잘해야 한다는 점
자 다음으로는 팔굽혀 펴기라는 맨몸 운동을 잘하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에서는 특급전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기 위해서는
바로 팔굽혀 펴기 70개를 2분이었는지 1분이었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 생각으로는 2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무튼 그 제한 시간 내로 70개의 완벽한 팔굽혀 펴기를 할수 있다면
특급전사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한몫을 할수있구요.
다음 특급전사 타이틀에 필요한 것은 윗몸일으키기!!!
윗몸일으키기도 70개 인가?? 팔굽혀 펴기하고 동일한 횟수를 하면 되는 제한시간은 2분 맞네요.
무튼 이렇게 윗몸일으키기도 70개를 거뜬하게 할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팔굽혀펴기 못한다 윗몸일으키기 못한다
휴가를 얻고 싶다면 미리 맨몸운동 열심히 하고 군 입대 하시기 바랍니다.
저때는 특급전사 아래 단계 전투프로라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제는 특급전사 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투프로 따서 2박 3일 휴가 얻어서 나갔었고 전투 프로는 3~4번 도전했는데 떨어졌는데
떨어진 이유는 밑에서 또 포함 되어있는 것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다음 포함 된 특급전사 종목은 바로!!!
달리기 입니다.
근데 우사인볼트가 하는 단거리 종목이 아닌 장거리 오래 달리기 종목 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장거리는 아니고 군대에서 아침에 구보 뛰는 코스 그정도 코스를 뛰는 3km 구보 코스
입니다.
대략 13분이 나오면 되었는데 지금 보면 달리기는 시간대가 조금 줄었을 거고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도 횟수가 늘어 났겠죠.
윗몸일으키기 같은경우는 지금 대략 80개 이상 해야 될거 같고
팔굽혀펴기는 72~5개 정도 하면 될거같고
오래 달리기도 한 12분 30초대 정도 하면 특급전사 뱃지 주고 휴가 4박 5일 받아 갈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특급전사 타이틀이 또 하나 필요한 이유는 조기 승급을 할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일병 6개월째가 되어야 할것을 바로 상병으로 진급이 가능한
특급전사를 노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이유는
자신의 동기가 먼저 상병을 달고 병장 다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굴욕을 맞봐야 합니다.
저는 전투프로라는게 있어서 다행히도 특급전사 딴 동기하고 같이 진급 하고
쪽을 면할수 있었지만 이런 팁 정도 알고 들어가면 미리 미연에 연습하고 가서
당당하게 뱃지 받고 일병 달아야 할거 상병 달고 휴가 나오면 벌써 상병이냐면서 군생활이 줄어든것은
아니지만 병장도 한달 먼저 달고 좋지 않겠습니까?
근데 중요한 것은 특급전사를 합격했다고 해서 방심 하면 안됩니다.
확인 작업을 위해서 유지가 가능한지 다음 특급전사 선발 기간에 같이 확인을 받고
탈락하면 병장은 한달 먼저 못달고 그냥 상병 한달 더 달고 있다가 원래 달아야 하는 달에 병장을 달아
하는 진급 누락 처리가 되버립니다.
근데 그냥 상병으로 있는게 좋다 하시면 탈락 하시고 마음 놓고 있으세요.
부대 마다 틀릴수도 있지만 저는 전투프로 떨어지니까 말년 휴가에서 2박 3일 짤라버리더라구요.
그래도 말년에 한달 휴가 나갈수 있어서 짤라도 별 타격도 없었지만
이렇게 구기 종목 하고 잘하면 좋은 운동들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뭐 잘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휴가를 쫓다가 군대에서 사고 나서 다치는 일 없는게
가장 좋겠지요?? 그럼 오늘 군생활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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